스페인 마드리드여행 ● 레알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베르나베우 투어

Posted by 꿈디렉터
2014. 8. 26. 10:31 카테고리 없음



[ 스페인 마드리드여행 ● 레알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베르나베우 투어 ]


안녕하세요 꿈디렉터입니다.

마드리드여행중 빠지면 안되는곳 바로 레알마드리드 홈구장인 산티아고베르나베우!!!

오늘은 이곳을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남자라면 특히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레알마드리드라는 단어만들어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데요.

마드리드여행을 할때 꼭 들러봐야겠다 싶어 시간내어 산티아고베르나베우투어를 했답니다.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역입니다. 드디어 이곳을 도착했네요.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가는 방법은

마드리드 지하철 10호선 중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역에서 내리면 레알마드리드 홈구장은 정말 바로 보이고

5분만 걸으면 매표소 까지 가실수 있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라서 그런지 이런 교통편은 정말 잘되어 있다고 생각했어요.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의 모습입니다.

레알마드리드라는 구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이 멋진 구장의 모습을 보자마자

가슴이 뛰는것을 느낄수가 있을거에요. 너무 흥분되더라구요.

축구를 좋아하고, 이 팀을 좋아하는 저로썬 정말 마드리드여행중 가장 좋았던 순간이였답니다.


경기도 볼수있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여행계획할때부터 접었답니다.

왜냐면 제가갔을때 시즌이 끝나 다들 어디 투어를 다니고 있더라구요. 제가 갔을때는 미국투어를 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 레알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 앞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이런 뜻깊은 순간에 꼭 사진을 찍어둬야죠!

다음에는 꼭 축구를 보러 오겠다고 다짐하며 이렇게 사진을 한번 찍었습니다.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투어 입장권입니다.

입장권 가격은 19유로로 한국돈 3만원이네요....

제 생각엔 한 10유로 안으로 들어가겠지 했는데, 그리고 스페인친구가 경기장 구경하는 가격은 10유로 정도하겠다고 했었거든요.


그래도 입장권도 샀겠다. 정말 이제 멋지게 구경하고와야겠다란 생각과 함께 입장했답니다.

아! 여기 구장에서는 무료 와이파이가 빵빵하답니다. 이때 한국에 연락을 했던거같아요. 호텔에서 말고 낮에도 연락해보기 :)


레알마드리드 홈구장에 들어온순간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처음에 들어가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2층부터 구경하게 되는데, 선수들의 표정까지도 눈으로 볼수있을만큼

경기장이 너무 가깝답니다. 축구를 보러올 맛이 날것같아요.


▲ 역사가 담긴 엠블럼들입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투어를 하게 되면 구단의 역사와 연혁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정말 신기했던 앰블럼이 바뀌는 모습이었는데 1908년과 1931년은 무슨 레알마드리드였냐고 되물어봐야할만큼 못알아볼 앰블럼이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우승컵들입니다.  정말 카메라에 모두 못 담을 만큼 우승컵이 많았답니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우승컵중 두컷만 합친 사진입니다.)

정말, 과연 레알마드리드입니다. 우승도 많이하고, 스타플레이어는 항상 데려오구,

구단마케팅을 정말 잘하는거같아요 관중을 불러오는법을 아는!


▲ "Always Real" !! 


제가 좋아하는 구단은 스페인에서는 레알마드리드이고

이탈리아에서는 AC밀란입니다.

잉글랜드에서는 아직 좋아하는 구단이 나오질 않았어요. 사실 축구 자체를 좋아해서

이 두팀이 아니라도 왠만하면 즐겨보는편입니다.

응원하는팀이 저 두팀이구요 :) 그래서 저도 Always Real!!

▲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사진입니다. 역대 선수들이 다 모여있었는데 먼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어인

카카를 가장 먼저 찍었답니다. 카카가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고나서 항상 부진하니까,

이 곳 팬인 스페인 친구는 카카를 무척 싫어하더라구요. 저번에 카카가 다시 AC밀란으로 이적했을때

그친구가 너무 기쁘다고 저에게 메시지를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 1층으로 내려오니 훨씬더 경기장이 가까워졌습니다. 경기볼맛이 정말 나겠다라는 부러움과 함께 사진한방을 박았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생각했죠. 꼭 이곳에서 축구를 보리라. 다음에 마드리드를 가면 무조건 무리해서라도 축구경기를 보고와야겠어요.


▲ 아까 2층에서찍었던 사진에서 안보였었는데 반대쪽으로 돌아오면 저 글자가 보입니다.

"REAL MADRID C.F"

이 글자를 보면 정말 내가 레알마드리드 경기장에 왔구나라는 벅찬 감동이 밀려온답니다.

TV에서 보던 정말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팬들이 다 여기에 있었구나 하면서요.


선수들이 앉는 벤치에서 인증샷을 또 찍었네요. 저자리엔 누가 앉을까란 행복한 상상과 함께

너무 행복해 죽은 설정으로 찍었는데, 지금보니 그냥 자는거 같네요 :)


▲  산티아고베르나베우 투어가 마지막이 되면 이런 글자가 보이고,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카룸, 마사지를 받는 마사지룸과 함께 샤워실이 보인답니다.

사실 딱히 찍고싶지않아서 거기 사진은 안찍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레알마드리드 선수들이 이렇게 생활하는구나, 그리고 내가좋아하는 구단에대해서

더 알게되서 좋았던 투어였습니다 19유로 전혀 아깝지가 않았어요.


▲ 카카와 호날두 유니폼입니다. 베르나베우 투어가 끝나면 밖으로 나가기전에

기념품샵으로 바로 들어갔다가 나가게 되어있답니다. 왠지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타고

기념품샵들어가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어디든 장사하는사람들을 비슷하구나란 생각을 하게되었답니다.

그래서 기념품샵을 구경하게되었는데 좋아하는 선수들의 유니폼과 레알마드리

기념 축구공도 보게되 좋더라구요. 유니폼을 구매하진않았는데 가격은 비싸더라구요. 여행중이라 여행자금을 아껴야해서

다음에는 꼭 축구경기도 보고 유니폼도 한벌 사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