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부여행: 2개의 글

미국여행 ● 미국의 3대캐년 중 하나인 브라이스캐년 트래킹

Posted by 꿈디렉터
2014. 8. 18. 11:44 카테고리 없음



[ 미국여행 ^ 미국의 3대캐년 중 하나인 브라이스캐년 트래킹 ]


안녕하세요 꿈디렉터입니다.

저는 여행을 가면 그렇게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많은 것도 보고, 운동도 되고, 일석 이조라 여행시 왠만하면 걸어다니죠

(먼거리가 아니고 가까운 거리라면요^^)


미국서부여행하면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이렇게 3개의 캐년을 코스로 다니는 것이

정말 유명하답니다. 사실 미국에 볼 것들이 많이 없어 저도 이 3개의 캐년중

그랜드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을 다녀왔습니다.


미국서부여행중 그래서 기획했던 미국 3대캐년 중 하나인 브라이스캐년을 트래킹 했습니다.

트래킹하면서 느꼈던 점과 사진들을 한번 적어볼게요 :)



▲ 브라이스캐년은 LA에서는 약 851km정도 떨여져있고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약 400km정도가 떨어진 곳인 유타주에 있습니다.

시차는 로스엔젤레스나 라스 베이거스보다 1시간이 빠르구요. 미국여행을 하면서 느꼈던것은 이동할때마다

미국의 시차가 달라 오늘은 '조금 시간을 벌었군', '오늘은 조금 시간을 낭비했어' 이런 생각을 가지며 여행을 했어요:)

이런 위치때문에 여행을 할때는 출발을 LA에서 바로 방문하기 어렵기에 라스베이거스를 들려

그랜드캐니언, 자이언 캐년등을 들렸다가 가는것이 정석코스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것보다는 그냥  그랜드캐년을 들렸다가 바로 브라이스 캐년을 갔던 것으로 기억해요.

무조건 트래킹을 위한 그래서 그냥 바로 갔습니다 :)



▲우리나라 간판들하곤 다르게 왠지 단순하면서도 미국스럽구나 라고 느껴지는 간판들입니다.

브라이스 캐년 입구에서 만났는데 신기하네요 :)

밑의 사진은 개를 끌고 여기를 오지 말라는건가? 하는 생각에 너무 웃겨 사진을 찍었답니다.

정말 미국인들은 애완견을 가족처럼 생각하여 많이도 데리고 왔겠구나 이런생각과 함께요 ㅎㅎ


▲ 브라이스캐년 내려가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원하는 만큼 잘나온것 같진않나요.

모습은 보통 많은 사진작가들이 찍어서 고화질 배경화면으로 쓸만큼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인거 같아요

많은 배경화면에서 미리 접해본 멋진 절경 :)


▲ 브라이스캐년을 내려가는 모습의 사진들입니다.

브라이스 캐년은 6월~8월쯤 가는게 가장 시기적절 하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바로

연간 강수량은 450mm - 500mm정도인데

대부분이 겨울철의 적설량이라네요

연 200일 이상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를 나타내고

10월 중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춥다고 합니다.

날씨는 보통 여름에는 잠깐잠깐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고온 건조의 날씨이고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그래서 저도 미국여행을 6월에 다녀왔답니다.



▲ 브라이스캐년에서 찍은 정말 힘차게 뻗은 나무입니다. 저는 나무 사진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이유는 힘차게 뻗은 나무를 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도 정말 멋진 나무를 봐서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미국여행을 갈때 저처럼 트래킹여행을 준비하셨다면 특히 이 곳을 가신다면

체력관리를 많이 해주시고 가는것을 추천드드립니다. 내려갔다 올라오는 이 강도가 정말 쎄더군요 :)

그렇기에 꼭 한 두달전부터 런닝머신 30분에서 1시간정도는 뛰시는것을 추천드려요 :)


▲ 브라이스캐년을 트래킹을 마치고 사진 한장을 기념으로 찍었습니다.


미국의 국립공원중 가장 작은 국립공원중 하나가 바로 이 곳입니다.

입구의 visit center부터 가장 남쪽인 레인보우 포인트까지 거리는약 32km 정도밖에 안된답니다.

때문에 저처럼 트래킹을 하지 않는 다면 다각도에서 보다 많은뷰를 보지 못할실수 있으니 꼭 트래킹을 해보세요 :)


아!  이 곳은 약 10여개의 중요 뷰포인트가 있는데요

그 중요 뷰포인트의 모습들이 거의 비슷하고, 대부분 뷰포인트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일 치기 여행일 경우엔 중요 뷰포인트만 훅훅 여행하시는것도 괜찮은 선택일지도 모르겠네요


▲ 마지막으로 떠나기전에 브라이스 캐년을 배경으로한 저의 모습입니다.

 정말 무더위에 땀을 흘리고 호텔에 들어가 바로 샤워를 하고 욕조에서 몸을 녹여더니

여행중 받았던 스트레스가 바로 훅 사라지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땀을 흘려야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건강해지는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