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 마드리드의 콜론광장(Plaza de Colón)과 마드리드 시내 둘러보기

Posted by 꿈디렉터
2014. 8. 25. 10:03 카테고리 없음



[ 스페인여행 ^ 마드리드의 콜론광장(Plaza de Colón)과 마드리드 시내 둘러보기 ]


안녕하세요 꿈디렉터입니다.

오늘부터는 스페인여행에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볼까합니다.

스페인여행은 제가 군대 있었을 시절부터 가장 가고싶었던 곳이라 유럽여행을 계획하던중

가장먼저 정했던 여행이기도 합니다.

여행계획을 세우면서도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정말 'Dream come true'

꿈은 간절히 바라면 정말 이루어 지는거 같아요.


스페인여행중 마드리드를 먼저갔는데 오늘은 시내와

콜론광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 제 여권과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는 대한항공 티켓입니다.


▲ 제가 타고갈 마드리드행 비행기입니다. 비행기명은 KE913.

밤 비행기라 졸리면서도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기대되었답니다.


사실 유럽여행이든 미국여행이든 해외여행을 떠날때

가장 걱정하는것은 비용문제인거 같아요.

이번에 저는 항공기값을 정말 싸게 가려고, 경유하는 비행기를 계속 알아보고있었는데

운이 좋게 대한항공 이벤트좌석이 나와 이렇게 132만원에 항공권을 끊었답니다.

거의 저가항공 비용으로 끊은거같아요 돈보다는 시간이 많이 굳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 열심히 마드리드를 향해 비행하고있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간단하게 기내식을 먹고, 땅콩을 안주삼아 제가 정말 사랑하는 맥주중 하나인 버드와이저 2캔을 마신후 꿀잠을 잤습니다.

잠자고 일어나서, 잠깐 창문을 열어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제눈앞에 펼쳐져 급하게 한컷 찍었답니다.


▲ 마드리드의 지하철역안 모습입니다. 지하철 기다리다가 이것도 기념일것같아 사진을 찍었답니다.


▲ 지하철에서 나와 처음으로 마드리드 시내를 구경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답니다.

시내를 처음으로 나왔을때  정말 처음보자마자 너무 유럽스러웠습니다.

제가 대한항공을타고 도착한 시간이 새벽 5시였답니다. 7월의 새벽 5시의 이 곳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공항에 도착한후, 공항 직원에게 지하철을 어디서 타야되냐고 물어봤는데, 돌아온 답변은

"No English!!!!!"

정말 어질어질 했답니다. 그래도 공항직원인데, 너무... 충격받고 있었는데 (앞으로 여행을 어떻게 해야하나...)

바로 인포메이션을 발견해서 직원에게 길을 물어 공항철도를 타고 시내로 나왔답니다.

정말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갔으면 더 재밌는 여행이 되었겠다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답니다.



▲ 마드리드 여행중 가장 먼저 간곳은 바로 이 곳! 콜론 광장입니다.

콜롬부스를 기념하여 만든 곳인 콜론 광장은 콜롬부스 동상이 저 높은 기둥 위에 서있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당시의 항해 일지가 새겨진 돌로된 기념물이 서있어요

또한 콜롬부스 동상 옆에는 스페인의 대형국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답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없어 사진찍기 수월했답니다.

지금 생각해본건데, 제가 갔을때 스페인은 여행객들이 많긴했지만 한국 여행객들이 정말 없었어요

올 초에 꽃보다할배에서 스페인여행을 다뤄져 여행상품도 많이 나오고, 여행을 계획하려는 사람이 많았는데

제가 갔을때만해도 한국여행객들은 정말 많이 없었답니다.

(한국여행객이 정말 많은곳은 로마, 파리는 정말 한국사람들만 있는것같았어요.)


콜론 광장을지나서 다니다보면 밀랍인형 박물관이 보입니다.

이곳 museo de cera는 보통 여행객들이 잘 모르는 곳으로 유명인들의 밀랍인형들이 여기에 전시되어있어요.

저도 들어가보진않았고, 이런곳이 있구나 하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다시 가게 된다면

한 번 들어가보고싶네요. 사실 그때도 들어가고싶었는데 너무 일찍 가서 문을 열지 않았더라구요.


▲ 정말 멋지게 보이는 이건물은 마드리드 시청입니다. 유럽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것은 그 도시의 시청은 이렇게 정말 역사가 깊어보이는 건물에 있다는것이었습니다 (신시청사도 있었지만)

사실 처음에는 이건물이 시청인줄 모르고 너무나 멋지게 잘 지어져있어서 사진을 찍어둔것인데,

스페인친구에게 이사진을 보여주며 물어보니까 시청이라고 하더라구요.


▲  스페인여행중 가장 많이 봤던 장면은 바로 윗사진처럼 위 아래 사람이 이렇게 같이 있는 모습입니다.

정말 너무 신기해서 한명은 인형인가 했는데, 두분다 눈을 움직이시더라구요.

너무 신기해서 1유로 던져주고 한참 보다가 왔던 기억이 나네요.


▲  알깔라 문으로 가는길입니다. 스페인여행을 준비하면서  마드리드에 파리 개선문과

비슷한 문이 있다하여 가게된 알깔라문입니다.

가로수길이 너무나도 아름답워 이렇게 사진을 한번 찍었답니다. 사실 이렇게 가는길을

찍고 알깔라문은 정작 찍지 못했네요. 제눈에만 열심히 담고 온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