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여행 ● 바티칸 박물관의 내부 작품들을 보기

Posted by 꿈디렉터
2016. 11. 17. 04:35 해외여행/2013 이탈리아

[이탈리아 로마여행 바티칸 박물관의 내부 작품들을 보기.]


안녕하세요 꿈디렉터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이탈리아 로마여행중 바티칸 박물관의 내부 작품들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세계의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하죠 그만큼 배낭여행을 할때 꼭 가보는곳 그곳이 바로 로마입니다.

저 또한 로마여행을 배낭여행지에 넣은 이유는 그만큼 볼것이 많고 많은 여행객들과 함께 이런 저런 여행정보를 공유할수 있었기에

넣었습니다. 사실 저는 2006년에 로마에 한번 다녀왔었고 또 한번 가는 것이기에 살짝 추억에 잠기기도 했지요.



바티칸 박물관은 정말 크고 사람들도 많아서 일찍 가서 기다리는게 좋아요!

그래서 보통 로마에 도학한후 그 다음날에 아침일찍가서 기다리는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지 여행 가이드를 통해서 일찍 들어가는 방법을 추천하죠

전 혼자 여행하기에 그냥 아침일찍 갔답니다.

오늘은 내부 작품들을 몇개 같이 느껴보려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 바티칸 박물관의 작품을 관람중인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 현지 가이드들이 외국인들에게 설명중인데 몰래 끼어서 작품 설명을 듣고있어요


▲  액자에 걸려있는 작품들


▲  예수와 마리아를 주제를 한 작품들이 많답니다. 

기독교 or 천주교를 종교로 가지고 계신분들은 여기에 온다면 더 뜻깊은 여행을 하실수 있을거같아요


▲ 이것도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표현한 작품같네요


이곳은 보통의 박물관이나 미술관과는 다르게 작품들을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그 대신 주의할 점이 있어요. 먼저 플래시를 터트리면 안됩니다. 카메라에 달려있는 또는 스마트폰에 달려있는

플래시를 터트린다면 작품을 훼손시키기에 거기 계시는 경비분들이 뭐라 하십니다.

혹시 사진을 찍어도되는지 혹은 안되는지 햇갈린다면 거기 계시는 직원분들에게 물어보세요

안그러면 쫓겨나거나 크게 혼날수도 있답니다. 한국 망신이죠 ㅠ_ㅠ

로마여행 하면서 제가 한국대표다 란 생각과 함께 정말 멋지고 좋은 추억들만 가지고 왔답니다.






▲  마리아와 아기 예수를 주제로 한 작품들 입니다. 

한 작품실을 들어가면 이렇게 마리아와 아기예수만 주제로한 작품들로만 있기도 하답니다.

 그렇기에 천주교사람들은 이 작품들을 보면서 더 신앙심이 깊어지는거 같을거 같더라구요 

아! 저는 무교입니다.


▲ 유명한 작품이죠 최후의 만찬입니다.





▲  최후의 만찬은 정말 어두운 곳에 있었는데, 정말 크답니다. 그 어두운 공간 앞쪽에 이런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미술 작품들을 보면 그시대의 모습을 알수있어서 참으로 좋답니다.


어두운곳에서 사진을 찍으니 사진이 정말 흐릿흐릿하게 나오네요. 보정작업을 했는데도 이러니...

그래도 사진이 남는거라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카메라로는 사진을 찍고 핸드폰으로는 동영상을 찍으면서

다녔는데 , 그래도 뭐라고 안하시는 바티칸 박물관의 직원분들 정말 착합니다.



모르는것이 있다면 mp3 가이드도 있으니 그것을 참고해도 괜찮답니다.

전 많은 작품들을 보고싶어서 가이드도 신청안하고 가이드북 mp3가이드 아무것도 신청안하고 열심히 작품들만 봤답니다.

로마여행중 정말 제가 잘 한 것이 이 가이드 신청을 안하고 많은 것을 제 눈에 담았다는것입니다.



▲  위 작품하고 아래 작품은 완성 후 완성되기 전 작품입니다. 

서양 예술은 정말 왠지 모르게 너무 멋진거같더라구요


▲  저는 그림 작품실에 있었는데 유일하게 있었던 조각상입니다. 

조각상들은 다른곳에 다 같이 있던데 이것만 따로 있네요. 지금생각해보니 정말 신기하네요


▲ 신화에 꼭 등장하는 동물들 이작품 설명을 들었었는데 잊었어요 ㅎㅎ 

아마 아담과 이브였던거같은데 정말 성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서양 미술은 보통 사람들이 누드로 있는데 그건 사람 본연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기때문에 누드로 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거같아요.


▲ 외국식 병풍인가요? ㅎㅎ 왜이렇게 멋진 작품들이 많은지.. 

저기 통로에 보시면 사람이 한명 앉아있는데 바로 저분이 경비원? 이자 내부 직원입니다. 

내부 직원분들에게 질문하면 많은것들을 알려줘요


▲ 여기 보시면 동그란 빨간색 스티커가 보이지요? 그것이 바로 mp3 가이드를 들을때 눌러야하는 번호입니다. 

저 번호를 누르면 이 작품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작품에 대한 설명은 한국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액자에 걸린것이 아니라 이렇게 작품들이 벽에 걸린것들이 있었는데 왠지 이렇게 해두니까 더 멋진거같아요 

인테리어도 더 멋있어보이구요


사실 저는 2006년에 이탈리아에 와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로마에 왔었었는데 ~

그때는 고등학생이라 미술작품에 정말 관심이 없었거든요. 졸립기만하고 왜 이런곳에 있는지 시차적응도 잘 안되고

지금 나이좀 들고 가보니 그래도 다행이도 많은 작품들을 보는데 눈이 침침하지 않고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로마여행중 가장 뜻깊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미술작품을 보면서 흥미가 생기다니 !!

제가 언제 바티칸 박물관을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현지 가이드를 통해 작품 설명좀 들어보려구요

많은 작품들을 눈에 넣어뒀으니 이제 열심히 설명을 들어야겠네요. 그래도 사진들을 많이 찍어와서 많은 분들과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이점은 정말 좋은 일 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