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여행 ● 트레비분수 동전 전설대로 다시돌아온 로마의 트레비분수(Fontana di Trevi)

[ 로마여행 ● 트레비분수 동전 전설대로 다시돌아온 로마의 트레비분수(Fontana di Trevi) ]

안녕하세요 꿈 디렉터입니다.

로마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곳들을 봤지만 이 분수만큼 아름다운 곳을 보기엔 쉽지않았던거 같아요.

동전 전설도 있고, 로마여행 중 꼭 한번 분수에서 동전을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분수 동전 전설로 인해 다시 로마에 돌아와 여행을 하고 있지 않았나 싶네요

동전 전설의 이야기는 밑에서 다시한번 다뤄보겠습니다.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라고 꼽힐수있는 트레비분수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 트레비 분수로 향하는 길입니다. 저는 사실 큰 대로 보다는 이렇게 도로로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로마 시내에 있던 인포메이션에서 지도를 받아 이렇게 골목사이로 다니면 왠지 모르게 모험을 하는거 같기도 하고,

길을 물어물어 다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고로 여행을 다니실때 이렇게 골목길을 이용해서 다녀보세요 :)

▲ 분수를 찾으러 가는 골목길에 본 기억에 남는 사진들입니다. 골목길에 가면 정말 이국적인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펍 앞에 야외에서 맥주를 마시고있는 사람들, 물이 나오는 곳에서는 우리나라 아이들처럼 물싸움하며 노는 꼬마들까지

정말 다양한 모습들을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행을 떠날때 이번 여행에선 유명한것 +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을 눈에 담아오자를

테마로 갔었는데 어느정도 이루고 온거같아 뿌듯합니다.

▲ 골목길을 헤치고 나와 드디어 만난 트레비분수(Fontana di Trevi)입니다.

삼거리란 뜻의 트레비(Travi)는 세 갈래의 길이 한대 모이는 곳이라는 것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이 분수의 물은 아그리빠가 건설한 수로에서 공급되고 있는데 이 수로는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것이라고 하죠.

유럽을 다니면서 느낀 것이지만 정말 유럽의 건축물은 시간이 오래되어도 그 본모습을 유지한다는것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됩니다.우리나라사람들의 많이 배워야 할점이라고 하죠. 빨리빨리 건설보단 안전안전의 건설이 중요한대 말입니다.

이 곳의 경우 바로크 양식의 전성기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로마 최고의 분수라고 손꼽히고 있죠.

사실 세계 어디를 내놓아도 견줄수있는 분수가 몇개나 될까 합니다. 이 분수의 메인 모델은 바다의 신 넵튠이라고 합니다.

두개의 말과 함께 있는 이 넵튠은 브란취의 대표적 작품이죠.

▲ 분수에 동전을 던지고 난 후 동전 던지는 척 설정하고있는 꿈디렉터

혹시 트레비분수 동전 전설을 아시나요? 이 곳 분수 속에는 수많은 여행자들이 던진 동전들로 가득 하답니다.

왜 그러느냐하면 바로 이 분수에 전해지는 전설이 있기에 그렇죠.  그건 바로 분수를 등지고 동전을 오른손으로 던져

한번에 위쪽 분수에 가면 로마에 다시 돌아온다는 전설입니다.

제가 2006년에도 이곳에서 동전을 던졌었는데 그때의 바람이 이루어져 다시 로마에 돌아오게 된거같네요 :D

아! 동전에 관한 전설을 더 알려드리면

한개는 로마에 다시 돌아온다

두개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루어진다

세개는 사랑하는 사람과 멀어진다(이혼이나 결별을 뜻했던거 같아요)

이런 전설이 있죠:)

저같은 경우는 다시한번 동전 한개를 던졌답니다.

▲ 트레비분수에 모인 수많은 인파들입니다. 정말 유명관광지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항상 모이죠.

분수 아래쪽으로 내려오려면 정말 열심히 이 인파를 뚫고 내려와야하고 올라가려해도 다시 이 인파를 무섭게 뚫고 올라가야합니다:D

그리고 이곳에서 단독샷을 찍는것은 정말 힘드니 그냥 포기하고 옆에 사람이 있어도 그냥 그렇구나 하며 사진을 찍으시는게 마음편하답니다:)